안녕하십니까? 함양군의회 의원 가 선거구 예비후보 김점옥입니다. 저는 2013년 함양군 여성단체 협의회장으로서 14개 단체 2500명의 회원님들과 봉사를 하면서 아쉽고.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어르신들께 밑반찬을 만들어서 드리는 일. 요양원에 어르신들과 어울려 즐겁게 어울리는 일. 축제기간 수익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그것만으로는 분명 한계가 있었습니다.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으니 답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함양군의회 선출직 여성의원에 씩씩하게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여성. 사회적 약자 권익을 부르짖으면서 우리의 권리를 언젠가 누군가가 나서서 찾아주겠지 하는 바람. 그 누군가가 내가 된다면 어떨까? 하는 그 생각이 깊어질 때 저는 용기를 내었습니다. 어렵고도 힘든 결정이었습니다. 두렵다고 변화하지 않으면 더 나은 내일을 기대 할 수가 없기에 많이 부족하고 여건이 여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저의 결정은 어떠한 사명감이었습니다. 현재 함양군의회 선출직의원은 남성의원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여성 비례대표 의원님이 계시지만 여성의원 한분의 목소리로는 조금은 부족했기에 제가 그 힘을 보태고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선출직 여성의원 1석의 자리지만 제가 그 시작이 되어 제2. 제3의 여성의원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번 6.4 동시지방선거에서는 함양군의회에도 제1호 선출직 여성의원이 탄생하여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두루 살피고 함께 잘 살 수 있는 함양을 만들기 위한 정책적 균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제가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은 서부 경남의 대표적인 농촌지역인 함양은 기후. 환경에 맞는 고부가가치 농작물을 재배. 육성해서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이라고 생각합니다. 피 땀 흘려 만든 농작물이 헐값에 나가는 일이 없도록 안정적인 판로는 농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이는 마을단위 혹은 재배작물단위로 영농 조합 법인을 만들어 약소한 입장에 있는 농민들이 경제적으로도 이익을 더 창출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군에서는 농기계 임대. 보관창고를 지금보다 더 많은 곳에 지원하고 피 땀 흘려 만든 농작물이 헐값에 나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무엇보다 안정적인 판로를 만들어 주는 것이 농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 농민들이 신바람 나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함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저 ‘김점옥’은 기본적으로 주민생활에 밀착된 ‘생활정치’를 표방하고자 합니다. 여성이자 아내. 엄마인 제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정치는 군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그리고 군민이 조금 더행복할 수있도록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일하고 싶은 어르신들이 당당하게 일할 수 있고. 아이를 마음 놓고 안전하게 유치원과 학교에 보내고. 장애인이 일상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하고. 결혼 다문화 가정의 여성이 우리 사회에 잘 어울려 생활하고 또 그들의 아이들이 편견없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제 공약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첫 번째 사회적 기업 ‘히즈빈스 커피’를 벤치마킹하여 일하고 싶은 어르신과 장애인이 당당하게 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습니다. 커피 만드는 법과 서비스 교육만 받는 다면 어르신들과 장애인은 일을 해서 좋고. 커피를 팔아 나오는 수익은 또 그분들의 임금으로 드리며 일부는 사회로 재 환원하면 꽤 괜찮은 복지 겸 사업모델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지역에 결혼 이주여성들은 손재주 좋기로 유명한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에서 온 분들이 많습니다. 그들의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결혼 이주여성 공동 작업 공간에서 향초. 에코백. 손자수작품 등을 만들고 판매하는 것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두 번째는 맞벌이 부부. 혹은 야간에 아이를 돌봐 줄 사람이 꼭 필요한 엄마들을 위해 야간 유아(어린이)돌보미 시설을 설치해 전문인력(보육교사)을 배치하여 운영하고자 합니다. 가정의 육아. 사회생활 어느 것도 소홀할 수 없는 우리 여성들을 위해 야간 돌보미 센터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정(육아)이 안정되어야 여성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작은 부분이지만 꼭 필요한 복지. 제가 돕겠습니다. “몇 십 층짜리 근사한 건축물을 짓고. 몇 십 억짜리 공사로 도로를 포장해서 지역경제를 부흥시키겠습니다!” 이런 약속. 저는 하지 않겠습니다. 대신 저는 근사하지 않더라도 군민을 위한 작지만 꼭 필요한 의정을 펼치겠습니다. 팍팍한 오늘을 환기시키고 작은 웃음과 행복을 드릴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좋은 의정활동이라 생각합니다. 여성의 강점인 섬세함과 따뜻한 감성으로 군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손‘ 같은 여성군의원 김점옥이 되겠다고 여러분께 약속 드립니다. 사실 군의원은 정치인이기보다는 우리 지역의 제일 가까운 곳에 있는 봉사자라고 생각합니다. 십 수 년간 저는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작은 손길 이지만 힘을 보태고 그 분들과 손잡고 살아왔습니다. 저의 봉사경험을 토대로 가슴으로 군민들의 소리를 듣고 발로 뛰는 실천하는 봉사자 김점옥. 살고 싶은 함양을 건설하는데 정치력을 발휘하는 여성군의원이 되겠습니다. 여성으로서 저는 지금 이 시대의 이슈가 되고 있는 보육이나 복지. 환경. 문화 등 삶의 질과 관련된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정치를 해 나감에 있어 더 세심하고 야무지게 살림을 꾸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집안일도 여성이 더 꼼꼼하고 알뜰하게 잘 하듯이 군의회의 일도 넓게 보자면 ‘큰 살림’이기에 기존 남성의원들과 비교해 여성인 제가 더 잘 해나갈 수 있는 부분이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3. 23. 예비후보 등록에서부터 저는 저의 깨끗하고 바른 정치를 시작 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최대한 알뜰히 선거를 치를 생각입니다. 두발로 뛰어 여러분들께 저를 알리겠습니다. 군의회에 입성해서도 소신껏 질의하고. 제안하며. 합리적인 타협점을 찾아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각종 이권에 개입하지 않고 의원 본연의 직무에 충실하여 집행부와 의회가 군민을 위해서 존재하고 일하는 함양군의회가 되도록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함양군민 여러분! 지역 발전을 위한 전략과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과 열정을 갖춘 김. 점. 옥. 함양을 위한 길이라면 모든 정성을 다해 제 열정과 능력을 발휘하겠습니다. 기회를 주십시오. 저에게 주신 마음 감사히 받아 더 멋진 ‘일솜씨‘로 갚아 드리겠습니다. 그 어떤 일이라도 솔선수범 하면서 언제나 주위를 밝게 하고 향기를 피우는 계향충만(桂香充滿)정신으로 섬기는 봉사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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