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후보 23일 결정 … 18~20일까지 여론조사 6.4지방선거의 후보를 가름할 새누리당 함양군수와 군의원 후보 경선 방법이 100% 여론조사로 결정되며 오는 24일 최종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4월10일 새누리당 함양군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국회의원 신성범)는 후보선발에 대한 최종 회의를 거쳐 100% 전화여론조사 방식을 확정지었다. 이날 참석한 군의원 후보들은 여론조사 경선신청서와 합의서약서에 서명했다. 앞서 지난 9일 새누리당 군수 후보도 선발과 관련해 경남도당에서 여론조사 경선에 합의했다. 최종 후보는 오는 23일 발표되며 이후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하게 된다. 현재 새누리당 함양군수 공천 신청자는 임창호 현 군수와 김재웅 전 함양농협조합장이 한 장의 공천 티켓을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 4명 정원인 가 선거구에는 김점옥·박기정·유성학·임재구·황태진(이하 예비후보 등록순) 예비후보 등 5명이 공천을 신청한 상황이다. 유일한 여성인 김점옥 후보에게는 여론조사 득표 중 10%를 가산해 주기로 합의했다. 이들 5명중 1명은 경선에서 탈락된다. 2명이 정원인 나 선거구에도 4명이 신청해 2명이 불가피하게 탈락하게 된다. 현재 박성웅·박용운·강찬희·서영재 후보가 공천신청을 한 상황이다. 다 선거구는 3명 정원에 박병옥·박준석·최병상 예비후보 등 3명이 신청해 별도 여론조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여론조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오전10시부터 오후10시 사이에 직접전화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함양군수 예비후보의 표본 크기는 군민 1000명. 군의원은 군민 500명으로 인구를 기준으로 지역. 성별. 연령별 비례 할당을 통해 각 2개 리서치 회사에서 1/2씩 맡아 진행하게 된다. 예정된 표본이 맞춰질 경우 일정에 상관없이 조기 종료된다. 각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경선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경선기간 중 후보자에서 사퇴할 수 없다. 또한 경선 결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없으며 탈당 등과 같은 일체의 행위는 물론 경선에 불복해 무소속 등으로 출마를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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