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령유치원(원장 강정숙)은 4월10일 만5세 원아들을 대상으로 함양군청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기후. 에너지 학교’ 행사를 가졌다. 유아기부터 환경과 자연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증진시켜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대처능력 향상과 친환경 생활을 유도하여 일상생활에서 녹색생활습관의 기초를 형성하기 위함이다. ‘찾아가는 기후. 에너지 학교’에서는 특히 누리과정과 연계하여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생활하는 유아로 성장하도록 교육활동을 계획하였다. 구체적으로 토양 오염의 피해를 이해하기 위해 양질의 좋은 흙과 쓰레기가 버려진 흙을 직접 비교 관찰해 보았다. 또한 직접 방울토마토 모종을 심으면서 좋은 흙은 어떤 느낌인지 흙을 보호하는 방법을 교육하였다. ‘찾아가는 기후. 에너지 학교’교육이 끝나고 한 유아는“왜 자연을 보호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어요.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오늘 배운 것을 엄마 아빠께도 꼭 알려 드릴 거예요. 그래서 하나뿐인 지구가 더 이상 아프지 않게 내가 지킬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의 주역인 유아들에게 모든 것의 원천인 땅의 소중함과 더불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길러주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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