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노윤섭)와 수동초등학교(교장 조은희)가 소규모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4월9일(수) 대구 달서구 이월드로 공동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인접 학교 또래 학생들과의 건전한 학생 문화 형성을 위한 이번 행사는 수동·유림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따뜻한 봄 날씨와 아름답게 피어있는 봄꽃 사이를 뛰어다니며 같은 조 친구들끼리 의논하여 함양군에서 잘 체험할 수 없는 여러 가지 놀이기구를 타고 즐기며 서로를 배려하는 것도 배웠다. 유림초등학교 김두섭(5학년) 학생은 “나는 바이킹 놀이 기구가 무서워서 피했는데 동생들이 바이킹을 즐기는 모습을 보고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다. 다음에는 용기를 내서 한번 타 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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