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양파가격 하락에 따른 생산농가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양파 생산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함양군은 올해 맛과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 유산균양파비교시범포를 조성하고. 일반재배포장과 비교시범포장의 비교평가를 통해 함양양파에 대한 신뢰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4월부터는 비료 살포를 금지하는 등 고품질 양파생산 시책을 추진한다. 올해 함양군 양파재배면적은 921ha로 4월 이후 고온 다습한 날씨. 강한 봄바람에 의한 조기 도복 등에 따른 노균병 발생이 높아져 지속적인 방제와 배수 관리에 중점을 두고 양파재배 농가를 지도하고 있다. 한편 함양지역의 양파는 해발이 높고 일교차가 큰 유리한 지역여건과 게르마늄이 풍부한 토양에서 자라 단단하고 맛과 저장성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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