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초등학교(교장 김형렬)는 올해 다문화지역중심학교로 지정되어 상호문화이해교육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4월7일 함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MOU를 체결했다. 서하초등학교는 올해 ‘화림골 다(多)문화 다(多)가치 교육과정 적용을 통한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의식 함양’이란 주제로 다문화지역중심학교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상호문화이해교육을 위한 환경 및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상호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화림골 다(多)문화 다(多)가치 어울림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MOU 체결을 통해 상호문화이해교육을 통한 학생 및 학부모의 인식 개선.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등 다문화 교육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은 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흥식 센터장을 초빙해 다문화 교육과 관련된 함양군 다문화 교육 방향에 대한 포괄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논의를 통해 다문화지역중심학교로서 나가야할 방향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서하초등학교 업무담당 민영규 교사는 “이번 MOU 채결을 통해 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가진 다년간의 노하우를 학교 현장에 접목시켜 다문화교육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기반을 마련되어 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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