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군수 임창호)은 3월25일부터 함양제일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5주간 주3회에 걸쳐 MBTI(자기보고식 성격유형)검사를 이용해 진로 집단상담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진로 집단상담은 성격 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성격 유형을 알아보고 유형별 선호 직업에 대한 설명과 관내기업 정보 제공을 통해 올바른 진로 선택을 유도해 기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교 내 취업 담당자는 “지난해부터 실시한 진로집단상담 및 관내기업 투어 등 군의 취업지원 노력으로 졸업생 전체 취업자 중 40%이상이 관내기업에 취업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관내기업에 취업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