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는 4월3일 학교도서관 ‘지혜의 샘’에서 학부모 독서동아리인 ‘반디회’ 개강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함양초등학교는 경상남도교육청 특색과제인 ‘책 읽는 학교’의 활성화를 위하여 학부모 독서동아리를 운영해왔다. 2014학년도에는 기존에 ‘반디회’ 회원이셨던 9명의 학부모님들과 신규 회원으로 2명의 학부모님들이 들어오셔서 총 11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반디회’는 매주 목요일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약 1시간 30분정도 모임을 갖는다. 모인 자리에서 자녀교육과 관련 있는 토론 주제를 선정하고. 그에 따른 독서 토론 과 북 토크를 진행한다. 그리고 매월 마지막 주에는 ‘책 읽어주는 어머니’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저학년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교육봉사를 하고 있으며. 방학 중에도 체험활동 위주의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함양초등학교의 독서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엄마가 읽어주는 영어동화’ 시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영어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현 시대의 상황을 반영하여 가정에서도 자녀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방법을 배워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길래 교장은 “독서교육은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연계하여 진행하여야 더 효과적이다. 학부모 독서동아리인 ‘반디회’를 통해 자녀들의 독서교육 방법에 대해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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