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재웅 함양군수 예비후보가 4월3일 오후2시 함양읍 용평길 36 하얏트모텔 앞(옛 한마음병원)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기재 전 총무처 장관. 홍덕용. 박성서. 이창구 전 함양군의회 의장과 이영재 경남도의회 의원. 정순행. 강성권 전 함양군의회 의원. 박상대 함양농협조합장. 박성서 함양군새마을지회장. 정현태 함양군생활체육회장. 서윤권 지체장애인협회 회장. 박순복 함양예술인총연합회 지회장. 성경천 사근산성추모위원장. 김태훈 가락종친회 중앙회 참봉. 조기제 시각장애인협회장. 이창희 함양교회 목사. 강명기. 강영보 전 교장을 비롯해 지지자와 함양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함양의 땅과 군민의 희망인 ‘친환경적이고 살기 좋은 고장 함양’을 만들겠다.”며 “비바람을 견디며 생명을 잉태하는 흙의 우직함과 변화에 맞서는 혁신의 리더십으로 함양의 제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예비후보는 “"지난 몇 년 간 함양은 정치 과잉으로 인해 군정이 오히려 군의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시기였으며 현재까지 그 정도가 나아지지 않고 있다. 깨끗한 선거. 수준 높은 정책제시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김재웅 후보는 살맛나는 함양의 7대 공약으로 △주민참여 대폭 확대 △대구·함양·광주 고속철 추진 △생태 통합네트워크 구축으로 경제 활성화 △병원·특성화대학 유치 △지리산 케이블카 조속 해결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건설 △확실한 세계산삼엑스포 준비 등을 내걸었다. 김재웅 예비후보는 “함양을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과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함양 발전을 위해 이 한 몸을 던지겠다”며 “사람이 바뀌어야 리더십도 바뀌고. 함양도 바뀔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후보의 약력 발표에 이어 축하메시지. 축사. 지지발언 등 참여한 지지자들의 열기가 가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재웅 예비후보는 ‘청렴’과 함께 ‘농민의 아들’임을 강조하며 “어느 한쪽의 치우침 없이 오로지 함양의 내일을 위해 달릴 수 있는 저 김재웅이 청렴한 CEO의 대명사가 되겠다”며 “농협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 경영인의 판단과 재선 군 의회 의원의 경험을 살려 함양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김재웅 예비후보는 1958년 태어나 함양종합고등학교(현 함양제일고)를 졸업했으며 함양군농업경영인엽합회 회장과 제4대 함양군의회 후반기 의장. 함양농협 11. 12대 조합장 등을 역임하는 등 농민과 군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이기도 하다. 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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