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백전출신으로 4년 동안 왕성한 의정활동을 했던 통합진보당 강영희 시의원(명곡·팔용동선거구)이 6.4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강영희 의원은 지난 3월31일 저녁 창원시 도계동 정화빌딩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병하 전 통합진보당 경남도당위원장은 “여기 참석한 손석형. 석영철. 강성훈. 노창섭 의원들이 지금까지 의정활동 해오면서 어느 한사람 문제가 된 사람이 있습니까?”라며 탄압 속에서도 서민. 노동자. 약한 사람들과 계속 함께할 수 있도록 지켜봐 줄 것과 강영희 후보 재당선을 간곡히 당부했다. 이임수 재창원함양군향우회 수석부회장은 삼행시로 “강. 강영희의원은 영. 영특하고 진솔하고 희. 희망의 불씨”라며 “꼭 재당선되어서 열정적인 지역주민들의 대변인이 되도록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부탁하며 ‘강영희’ 이름으로 구호삼창을 했다. 신석규 희망경남공동대표는 “가난하여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브라질 노동운동가 출신 룰라가 대통령에 당선되어 국가부도사태 위기에서 나라를 구해 국민의 80%지지를 받은 것처럼 진보정치가 뿌리 내리도록 밑거름이 되어 주자”고 했다. 양영아 창원시여성회 회장은 “평소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몸으로 실천하는 강영희 시의원을 가까이에서 지켜보았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의정활동을 계속하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전하고 회원들이 준비한 축하공연도 펼쳤다. 하점협 명곡2동 주민대표는 “강영희 시의원은 항상 지역주민입장에서 지역의 민원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해갔지만 많은 정치인들처럼 말만 앞세우고 공적치적을 내세우지도 않고 자기 자신의 의정활동을 과대포장하지 않는 사람”이라며 “주민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어려울 때 생각나는 사람 강영희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강영희 시의원 후보자는 “4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경험으로 다시 준비하여 재도전을 결심했다. 통합진보당이 잘못한 것도 많지만 4년 전에 입후보 때 야권1석이라도 꼭 만들어 줄 것을 호소했듯이 서민들을 책임지는 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꼭 당선되어 주민 곁으로 더 깊이 내려가고 더 낮게 주민 속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손석형(전 도의원). 석영철(도의원). 강성훈(도의원). 노창섭(시의원). 남상학(명곡주민회 회장). 배명조(도계 경로당 회장). 이갑호(쌍용자동차 창원지회장). 김창태(창원경륜장 노조위원장). 전용도(창원명서 게이트볼 회장). 이범우(명곡동 체육진흥회 회장). 변찬수(명곡통장협의회 회장). 노정욱(창원민예총 대표). 권양희(경남민예총사무처장). 박현재(창원명서성당 사목회 회장). 한정필(창언시설관리공단 노조위원장). 허인수(경남교육포럼 이사). 서성우(대원동 테니스클럽 회장). 박 훈(변호사). 이종진(미소지움치과 원장). 문현숙(경남여성연대 상임대표). 도계시장·명곡시장 번영회 회원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 했다. 또 재창원함양군향우회(박상호 회장). 한마음병원(하충식이사장)에서 축하화분을 보내 행사장을 빛내주었다. 이정수 창원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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