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햇살에 봄기운이 가득했던 4월2일 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는 과학의 달을 맞아 전교생이 참여하는 ‘과학창의축제’를 개최했다. ‘생활 속 과학’을 주제로 학년별 수준에 맞는 다양한 과학적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고 과학적 소질 계발 및 창의력 탐구를 함양시켜 창의지성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과학체험 활동은 학년 군별 공통 과제로 1~2학년은 착시현상 체험. 3~4학년은 무게 중심의 원리를 이용한 균형 잡는 잠자리 만들기. 5~6학년은 표면 장력을 이용한 소금쟁이 만들기 체험을 했다. 또 학년별로 1학년은 풍선 헬리콥터 만들기. 2학년은 꿈을 담은 낙하산 만들기. 3학년은 사슬구조의 고분자 물질의 특성과 LED의 원리를 체험하는 발광 탱탱볼 만들기. 4학년은 무게중심을 이동하면서 거꾸로 오르는 회전 바퀴 만들기. 5학년은 인체골격 및 내부 장기 모형을 직접 만들기. 6학년은 활성탄의 흡착능력을 활용하여 오염된 물을 정화할 수 있는 간이 정수기 만들기를 했다. 윤예진(4학년) 학생은 “과학은 어렵고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 주변에 많은 것들이 과학과 친구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과학시간이 매일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했다. 과학창의축제를 본 한 학부모는 “이론 중심의 딱딱한 수업이 아닌 학생들이 즐기며 배우는 체험 축제로 살아있는 과학을 배우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조길래 교장은 “미래의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해 창의지성을 계발하는 교육의 장으로 학교가 거듭나고 있으며. 생활 속에서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지성을 발휘할 수 있는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이런 과학적 체험의 기회는 함양초등학교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력뿐만 아니라. 과학을 통한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더불어 현세대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에까지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공존을 이루는 밑거름으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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