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관내 노지고추재배농가 60여 명을 대상으로 3월31일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안홍 고추지도담당을 초빙해 고추육묘관리. 병해충 및 생리장해예방. 부직포를 이용한 고추터널재배 신기술에 대한 교육 등이 진행되었다. 안홍 강사는 고추재배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역병과 탄저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적 차원의 포장관리와 장마기 이전 약제방제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부직포를 이용한 터널재배 신기술을 사용할 경우 고추정식시기를 10~15일정도 앞당겨 장마기 이전에 고추를 조기수확 할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의 노지고추재배면적은 120ha 정도이며 장마철 주로 발생하고 있는 역병. 탄저병 문제의 해결을 위해 고추비가림재배와 터널재배에 대한 지원과 재배기술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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