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 제3기 영어영재반 입학식이 3월28일 영어체험센터에서 개최됐다. 함양초등학교는 영어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제2의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같은 훌륭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영어 영재반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2년에 17명. 2013년에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2014학년도 영어 영재반 입학생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네 영역의 시험을 통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22명(5학년 11명. 6학년 11명)을 선발했다. 함양초등학교 영어 영재반은 거점영어체험센터의 원어민 교사와 영어회화 전문강사. 영어전담교사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 운영은 1학기 13주. 2학기 15주 동안 운영될 예정이며 방학 중에는 영어 집중캠프를 2주간 갖게 되어 총 30주에 걸쳐 144시간의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의사소통 중심의 심도 있는 영어 프로그램인 프로젝트형 수업방식을 채택함으로써 학생들의 영어활용 능력과 국제적 마인드를 신장시켜 창의력과 지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김동우(5학년) 학생은 “제 실력을 점검하고 새로운 영어체험의 기회를 갖게 되어 설레요. 영어와 더 친해지고 싶어요”라며 영어 영재반에 입학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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