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함양농협 여성대학 입학식이 지난 3월26일 함양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은 관내 여성 고객·조합원들의 여가선용 일환으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대학을 개강했다. 개강식에는 임창호 군수를 비롯하여 유관기관 및 농협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여성대학 입학생 111명을 포함한 총 200여명이 자리를 메웠다. 제5기 여성대학생은 2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17일 수료식을 갖는 날까지 매주 수요일 주 1회 교육을 실시한다. 111명의 입학생은 매화반. 석류반. 목련반. 백합반 4개 반으로 나눠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인기강사를 초청해 여성과 건강 등에 관한 교양강좌와 농협이념 및 농협사업소개. 특강. 견학. 졸업여행. 수료 전야제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박상대 조합장은 “지역사회에서 핵심 여성리더로서의 품위향상과 변모하는 현대사회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선행하는 능력을 배양하기위해 제5기 함양농협 여성대학을 운영하게 되었다”면서 “우리 함양농협 제5기 여성대학에서 맺어진 인연이 뜻 깊고 기분 좋은 만남으로 이어져 영원히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즐거운 대학생활이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육을 준비할 것이다. 이번 교육기간 동안 여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기계발을 통해 올바른 여성문화를 정착시켜 지역발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농협은 지속적인 환원사업과 복지사업으로 농업인 조합원을 위한 농협으로의 이념에 충실하고 있으며 벼 육묘 사업과 주부·실버대학. 하나로여성산악회.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조합원 자녀 장학생 선발 등을 운영하여 농업인 실익증대 및 조합원 복지증진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