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초등학교 통합(서상·덕남·옥당)총동창회(회장 성선엽)는 지난 3월27일 저녁7시 삼각지 전쟁기념관 뮤지엄홀에서 2014년도 총동창회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 지리에는 고향 서상에서 강민구 모교 교장 주길석 생활안전협회장 전재봉 발전협위원장 전삼수 전 체육회장 신중호 남덕유산악회수석부회장 이병기 자문위원 박병옥. 김인기 부회장 서한규 사무국장 최상수 전농협전무 전인배 전농협지점장 주경열 운영위원 그리고 재경 박성필. 조석래. 권혁두 명예회장 김태근. 유성기. 이치랑. 문백련. 강정구. 전재봉 상임고문 양맹덕 외 고문단 박해창 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한 많은 임원단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행사는 서원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성선엽 회장은 “참석해주신 임원여러분 건강하신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고 기쁩니다. 엊그제 고향을 다녀왔는데. 덕유산에는 눈이 펑펑 쏟아지고. 향우회 사업으로 가꾸어놓은 벚꽃 십리길은 꽃망울이 터질듯 자태가 아름다웠습니다. 3월의 고향 서상은 별천지같이 한겨울과 봄기운이 동거하는 이색적인 풍경이었습니다. 2년전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어쩔 수 없이 총동창회장을 맡았을 때에는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두려움이 있었습니다만 기우에 끝이고 오늘 임원회의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동문 선배님의 격려와 동기생의 배려와 후배님들의 성원이 덕분이라 생각되며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금년부터는 토요일에 정기총회를 개최하면 참석하는 동문아 많아질 것이고 일요일 일찍 귀가하여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리라 생각합니다. 벚꽃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총동문회에서 후원 한다면 가까운 장래에 출향인과 재향인이 참여하는 서상인의 성대하고도 멋진 벚꽃축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되어 올해 동창회와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3회 벚꽃십리길 걷기 행사를 추진하여 초석을 놓을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정에 대한 설명을 한 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모교 사랑과 총동창회 발전을 위하여 열정과 헌신을 보내주신 동문선후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가정의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박성필 명예회장은 “양맹덕 고문님은 저의 큰형님과 친구분입니다. 연세가 90세인데도 이 밤중에 참석을 하셨습니다. 숙연한 마음으로 맞이합니다. 건강을 바라는 마음으로 큰 박수를 보냅니다. 이러한 선배님이 계시고. 여러분들의 열성이 있기에 타 학교 동문회에 비해 많은 발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민구 교장선생님도 참석해 주셨습니다. 큰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성선엽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께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성금으로 본 동문회와 모교발전이 있습니다. 심시일반 찬조와 봉사를 당부 드립니다”라고 했다. 서원식 사무국장이 운영 및 재무보고를 한 후 성선엽 회장이 의장이 되어 의안상정. 토의 및 승인에서 제15차 정기총회 결산보고 및 제16차 정기총회 예산안이 승인 되었다. 제16차 정기총회 행사계획 승인 안에서는 2014년 4월26일(토요일) 15:30~22:30. 서상초등학교 다목적 체육관 및 운동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차기 임원 추천 안에서 김인기(서상초 37회) 향우가 차기회장으로 내정되었으며 감사에는 강계환(부산·서상초 36회). 권오복(서상·덕남초 39회). 이철휘(서울. 옥당초 42회) 향우가 각각 내정되었다. 축하시루떡 절단식과 강민구 교장의 건배제의가 있은 후 공지사항에서 재경출발 4월26일 오전9시 사당역 1번출구 공영주차장 대형버스 2대 출발. 재부출발 4월26일 오전9시 연산로타리 10번출구 대형버스 1대 출발 등을 안내했다. 김인기 차기회장 내정자는 서상초(37회). 서상중(12회). 서강대학교 정외과.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동구프로젝트 대표. 능률협회 전임교수. 표준협회 전문위원. 울산대학교 강사. 구미대학교 평생교육원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영남생활교육원 원장으로 남다른 모교사랑과 애향심을 가지고 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