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공연그룹 ‘20Km’(리더 서선혜)가 지난 3월15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연 공연 수익금 50만원을 지난 25일 함양읍(읍장 이용기)에 기부했다. ‘20Km’는 함양출신 20살의 예술인 모임으로 어려운 관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리더 서선혜가 기획하고 김아영. 이지혜. 강혜림. 형혜능. 정지현 공연자가 구성이 되어 공연을 개최했다. 리더 서선혜씨는 “함양에서 재능을 키워 온 만큼 성인이 된 지금은 지역사회로 재능을 환원해야 할 시점이라 생각해 공연과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이용기 함양읍장은 “이제 갓 성인이 된 어린예술인들의 바른 심성과 고운 마음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독거노인 5세대에 각 10만원씩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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