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한국부인회함양군지회(회장 문일순)는 3월24일 여성자원봉사실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청고추장을 만들어 스스로 반찬 만들기가 어려운 가정(60세대)에 3㎏씩 전달했다.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성민)는 관내 14개 여성단체의 연합 모임으로 반찬 만들기가 어려운 가정에 매월 소속 단체별로 순회하면서 계절에 맞는 양질의 밑반찬을 제공하여 어려운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보살핌으로 소외감을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오고 있다. 또 오미영 명예회장 및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은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쓰는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직접 봉사활동을 하며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문일순 한국부인회함양군지회장은 “본 행사로 여성단체 회원의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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