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3월21일 오후 상림공원에서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실수와 특용수 등 7종의 4.200여 본을 1인당 3그루까지 나누어 주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를 통해서 다가오는 제69회 식목일을 기념할 수 있었고. 군민들과 함께 나무 심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함양군은 올해 180ha 산림에 6억원을 투입해 편백나무 등 9종의 산림수종 300천본을 조림하고. 도심지 주변에는 16억원의 예산으로 10개소 150천본의 나무와 꽃을 심어 쾌적하고 푸른 함양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