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간함양신문사(이하 본사)는 지난 3월20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4년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총 주식수 41만8.200주 중 40만8.200주가 참석(14만 주가 위임. 1만 주가 불참 등) 참여한 가운데 성원을 이뤄 총회가 성립돼 2013년도 결산승인의 건.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 특히 제3기 임원 선출 승인의 건은 지난 3월5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우인섭 대표이사가 연임을 확정하고 이사 5명. 감사 1명을 선출한 건을 이날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날 주총의 주요안건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금 우선지원 대상사 선정에 따른 사업보고. 오는 5월20일 본사 창간 12주년 기념사업보고 및 주식 증좌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또 주간함양에서 운영 중인 함양미디어 사업과 관련해 주주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김윤세 회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에서 중앙·경남 신문발전우선지원대상사 선정을 이룬 직원들에 대한 격려와 이로 인해 충원된 기자들과 사업부서 신설을 통해 수익개선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지난 3년간 주간함양이 질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위상이 많이 높아졌다”며 “우인섭 대표이사는 지난 실적을 뛰어넘어 내년에는 주주들이 배당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공기를 자청한 지역 언론을 위해 뜻 있는 지역유지 17명이 출자한 신문인만큼 주주님들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우인섭 대표이사는 “본지가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여러 주주님들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주주님들은 훌륭한 지역 언론 하나 키웠다. 올해부터는 독립경영이 가능한 반듯한 신문사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하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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