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이현복)은 나무심기 철을 맞아 제69회 식목일을 전후로 국민에게 무료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주요 수종은 국민들이 선호하는 편백. 철쭉. 감나무. 매실나무 등 3만그루이며 1인당 3그루씩 총 만여명에게 나누어 준다. 함양관리소는 4월2일 함양읍 상림공원에서 실시한다. 서부산림청 관계자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인기가 많아서 준비한 나무가 조기에 품절될 수 있으니 서둘러 달라”고 말했다. 서부산림청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서 올해 여의도 면적의 약 2배인 680ha에 나무심기를 실시하고 있다. 행사 문의는 관할 국유림관리소(함양055-960-2532)로 연락하면 된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