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등학교(교장 서억섭)에서 친구사랑 및 인성교육주간을 맞이하여 3월20일(목) 학교폭력 및 예방교육과 학교 폭력 추방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다. 안의초등학교는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 활동은 2014학년도 교육과정 설명회에서 함양경찰서 학교폭력전담 경찰관 권대근 경사가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 직후 실행에 옮긴 것으로 의미가 크다. 전교어린이회 임원들을 필두로 하여 오전 8시 20분 안의초등학교 정문에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학교폭력 지켜보지 말고 지켜주세요’. ‘슬픔대신 기쁨이 있는 학교’. ‘상처받은 친구마음. 감싸주는 우정’등의 팻말을 들고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전교어린이회장 정성곤 어린이는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통해서 방관하고 침묵하는 것 또한 폭력의 일종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앞으로 친구들이 서로 사이좋게 지내는 학급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학생들의 캠페인을 지켜본 한 시민은 “학교 폭력에 대해 우려가 컸는데. 안의초등학교 학생들이 캠페인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고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 간의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