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는 친환경 힐링 운동장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 3월18일 전 학부모들이 동의했다. 함양중학교의 운동장은 여름 장마철이 되면 사용하기 어려워 체육 수업에 지장이 있었고 바람이 많이 불면 흙먼지가 교실로 들어와 학생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에 도교육청 및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확보한 예산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천연잔디 축구장. 우레탄트렉. 순환운동트레이닝장. 스포츠클라이밍장. 스프링클러. 음수대. 야간 조명 등을 설치하는 사업을 계획하였고 이에 전 학부모들은 기뻐하며 100% 동의했다. 학부모뿐만 아니라 전 교직원들도 이 사업으로 본교 학생 및 군민의 체력 증진에 도움을 줄 것이며 스포츠 동아리와 토요 방과 후 프로그램을 더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적으로 본 사업에 동의했다. 김철근 교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체육 활동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고 체육 수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의의가 크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 활동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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