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소장 여운보)는 질병관리본부에서 5년 주기로 기생충 감염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3월부터 질병관리본부와 연계해 간흡충(디스토마) 등 기생충 퇴치를 위한 대상지역 선정 및 조기발견·예방 사업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요 강 및 하천 유역 5km이내외 지역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간흡충 등 기생충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대변을 수거해 질병관리본부에 의뢰. 간흡충 등 13종의 기생충 감염여부를 검사하게 된다”고 전했다. 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간흡충 감염률을 파악하고 질병관련 통계자료 확보와 기생충 질환 인식제고로 식습관 개선 및 재감염 예방. 감염자 조기발견과 투약으로 주민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생식을 즐기는 식습관을 통해서 발병하는 간흡충을 퇴치하기 위해서는. 고기를 날로 먹지 말고 반드시 익혀 먹을 것과 조리에 사용하는 칼. 도마 등은 끓는 물로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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