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문화원(원장 김흥식)은 문화재청과 문화체육관광부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오는 4월부터 다양한 지역문화를 활용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원에서 운영할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의 국고보조금을 지원 받아 다양한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생생문화재사업(같이 공유하는 함양문화재의 가치(價値)). 문화체육관광부 어르신문화프로그램(어르신과 장애인. 어깨동무 幸福한 시간). 청소년지역문화창조프로그램(함양의 숨결. 오방색 단청 이야기)을 운영하게 된다. 생생문화재사업은 지역문화재를 활용하여 문화교육관광 자원으로 육성하며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 제고 및 문화유산 보존. 활용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재청과 함양군청의 보조금을 지원 받아 “같이 공유하는 함양 문화재의 가치(價値)”라는 사업명 아래 개평한옥마을 꼬신내 풍기는 날(2회기). 사근산성 역사 놀이터(3회기). 깊은 산골 단청이야기(5회기) 프로그램이 지역의 문화재 속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가장 먼저 4월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간 지곡면 개평한옥마을에서 전통 부각 만들기. 고성오광대 초청공연. 지역문화재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의 문화적 갈등을 해소할 예정이다.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은 함양 지역의 60세 이상 어르신만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과 장애인. 어깨동무 幸福한 시간”이라는 사업이다. 오는 4월8일부터 연꽃노인요양원(대표이사 일여)과 연꽃의집(원장 정흥희)으로 전통도예강사(주강사 백진호)와 어르신문화학교의 손뜨개 이수자 강사(주강사 하상남. 보조강사 김영자. 박영옥)를 파견하여 시설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문화로 행복한 여가생활을 제안한다. 참여 어르신들이 완성한 작품은 지역사회로 기부되어 출생 신고하는 신생아 가족을 위한 작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상자들은 완성작품을 지역사회로 환원함으로써 주체적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지역문화창조프로그램은 지역의 단청을 모티브로 올바른 지역 문화재를 소개하고 문화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 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 학생들과 함께 “함양의 숨결. 오방색 단청(丹靑) 여행”이라는 사업명 아래 지역의 특색 있는 단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보는 시간을 갖는다. 각 문화재별 단청의 차이점을 공부함으로써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문화원에서 운영되는 모든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함양문화원(전화963-264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