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김용식)는 3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함양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유치원생 등 어린이 40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소방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교육에 이용된 ‘이동안전체험차량’은 경남소방본부에서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인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차량에는 지진체험. 화재 피난체험. 구조대를 이용한 탈출체험. 물소화기 사용 체험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교육이 진행되도록 10가지의 체험코스가 설치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는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바로알기 교육을 함께 진행하여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김상욱 예방대응과장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체험을 통한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학습 집중도와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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