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안의중학교(교장 노정임)에 동문과 지역민의 발전기금 및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24회 졸업생 이현식(대구거봉산업대표) 동문이 학교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뒤이어 졸업생 정태순(안의중학교 총동문회 전 수석부회장) 동문도 학생들의 급식에 사용해 달라며 사과 5박스를 기증했다. 지난 3월10일에는 안의면 청년회에서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종민 안의면 청년회장은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교사들과 학생들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좋은 학교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열정으로 가득 차 있는 것 같다”며 “청년회의 조그만 성의가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의중학교 노정임 교장은 “2014년을 맞아 안의중학교는 제2의 개교를 한다는 각오와 다짐으로 새롭게 출발하고 있다. 열정과 사랑으로 가르치는 교사. 열심히 배우는 학생들이 힘을 모아 좋은 교육적 성과를 내는 것으로 동문들과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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