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림초등학교(교장 이정구)는 올해 처음으로 토요방과후프로그램으로 골프를 택해 인근 대성골프연습장에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4~6학년 중 학생들의 학년과 운동신경을 고려하여 남학생 1명. 여학생 5명을 선발하여 총 6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골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강사는 대성골프연습장 대표 서진교 강사가 선발되었으며 토요일마다 9시부터 10시30분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첫 수업은 가벼운 몸 풀기로 시작되었다. 서진교 강사의 지도 아래 스트레칭을 한 후 여러 가지 골프 용어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듣고 처음으로 골프채를 잡아 보았다. 학생들은 처음으로 잡아보는 골프채에 설렘과 기대감으로 벅찬 모습을 보였다. 기초적인 동작에 대해 배울 때의 학생들의 눈은 서진교 강사에게 집중되어 있으며 배우려는 의지가 가득했다. 기초적인 동작을 배운 후 스스로 연습하는 시간에서는 쉬는 시간이 있지만 그 시간이 아까워 꾸준히 연습하는 학생들을 보며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길고도 짧은 첫 골프 수업은 개인 연습 시간 후 마무리 스트레칭으로 끝났으며 학생들 모두 아쉬워하는 표정은 숨길 수가 없었다. 이효경(6학년) 학생은 “평소에 해보지 못하는 골프를 할 수 있어 좋았으며. 나의 꿈을 키워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채원(5학년) 학생은 “골프 수업이 있어 매주 토요일이 기다려진다”고 했다. 토요일에만 이루어지는 골프 수업이라 아직은 작은 시작에 불과하지만 열정적으로 학생들이 골프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꿈을 발견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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