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한 병곡면보건지소가 3월12일 준공식을 갖고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병곡면 보건지소는 지상 2층 건물에 연면적 331㎡ 규모로 국비 3억5천만원. 군비 1억4천만을 포함 총 5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축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임창호 군수는 “모든 면민들이 언제든지 보건지소를 찾아 건강상담과 찜질방. 건강체조 등을 통해 건강하고 장수하는 병곡면이 되길 바란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신축 보건지소에는 일반진료실뿐만 아니라 신경통 등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지역의 노인들을 위해 건강도움방(찜질방)과 안마기 등 각종 물리치료장비도 새롭게 배치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거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함양군은 관내 11개 보건진료소 전체와 10개 보건지소 중 9개소를 현대식으로 신축 완료했고. 올해 지곡면 보건지소를 마지막으로 함양군 보건시설의 현대화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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