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에서 3월7일. 학교 정문 앞에서 함양 경찰서. 함양교육지원청. 함양군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주부교실협의회와 함께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함양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고 함양군청. 함양경찰서. 학생생활선도협의회와 함양주부교실협의회에서 협조한 행사로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기치로 내세우고 이루어졌다. 학교 폭력 제로 만들기를 목표로 먼저 교사들이 발 벗고 나섰다. 김철근 교장. 박호식 학생지원부 부장교사. 김동일 학생지원부 교사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나와 직접 교문을 통과하는 학생들을 지도했다. 함양경찰서에서 나온 경찰관들도 가슴에 학교 폭력 예방 문구를 담은 띠를 두르고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시민단체에서도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현수막을 들고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고자 호소했다. 학생도 참여했다. 건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는 주체가 되어야 할 사람이 바로 학생들 자신이므로 스스로 참여할 의지를 밝힌 것이다. “학교 폭력 근절! 우리 모두가 나서야 합니다!. 학교 폭력 없는 곳에 꿈이 있고 희망 있다!”등 다양한 학교 폭력 예방 문구를 담은 띠를 두르고 손 팻말을 들고 캠페인을 벌였다. 김철근 교장은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학교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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