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기록물의 생산. 이관. 보존 및 활용에 이르는 기록물의 전 라이프사이클의 전자화를 위한 ‘표준기록관리시스템(이하 RMS) 구축 사업’이 완료됨으로써 3월6일 군청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완료 보고 및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매년 증가하는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2013년 6월부터 착수한 RMS 사업은 올해 1월 말에 완료됐다. 이번 사업은 전자문서 85.576건을 RMS로 이관하고. 기록관 보유 비전자기록물 39.186권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 RFID시스템 도입을 통해 바코드화했고 비전자기록물 S/W 설치로 전자문서뿐만 아니라 기록관 보유 비전자기록물 관리의 시스템화로 함양군 주요기록물의 철저한 보존 및 공개 등의 활용까지 고려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기록물의 정수관리. 대여. 통계 등 보유용량. 인식속도. 복원력이 뛰어난 RFID관리시스템을 함께 도입해 선진화된 기록물 관리체계를 구축하게 됐을 뿐만 아니라 향후 정보공개시스템과 연동한 공적 기록의 적극적 공개를 통해 국민에게 보다 선진화된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정부 3.0 취지에 맞는 공공정보의 개방. 공유. 소통의 기록관리 문화 정착과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지난 2011년부터 비전자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해 기록물 보존서고 리모델링 사업으로 이동식 서가 및 각종 기록관리 환경요소를 갖춤으로써 기록관리 인프라 구축에 앞장 서 왔고. 앞으로도 기록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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