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올해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병해충 무인헬기 방제를 500ha의 면적에 대해 실시키로 했다. 벼 병해충 무인헬기 방제는 1일 방제면적이 50ha에 달해 기존 인력방제에 비해 10배 정도 많은 면적을 방제할 수 있고. 바람의 영향도 적게 받으며 노동력 절감효과도 커 병해충 방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함양군은 3월중 집단화된 단지위주로 신청을 받아 방제단을 구성해 1ha당 무인헬기 임차료 10만원을 전액 지원하고 농가에서는 농약구입비만 부담토록 해 7~8월중 목도열병. 잎짚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위주로 예방적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금년 목도열병에 감수성 품종인 칠보벼 재배면적 확대와 기상이변에 따른 돌발병해충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병해충 유입을 사전에 차단해 풍년농사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