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이 지난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함양농협 대의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함양농협 종합발전 전략 보고회 및 대의원 유통현장 견학 교육을 실시했다. 역점사업 추진 활성화와 농업인 실익증진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농업인이 잘 살고 행복해야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이 기간동안 대의원들은 청와대 견학을 시작으로 서울 농협중앙회 본부 농업박물관의 농업 변천사와 농업의 근원. 농업의 발전과정 등을 관람하고 농협대학교에서 함양농협 종합발전 전략 보고회와 ‘선진 농업 실천 및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농협과 대의원의 역할’을 내용으로 한 교육을 받았다. 다음날에는 산지와 소비지를 직접 연결해 5∼6단계에 이르던 농산물유통 경로를 최대 3단계까지 축소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익을 제공하는 새로운 도매유통채널로 2013년 9월27일 개장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농식품 물류센터인 농협안성 농식품 물류센터를 방문해 선진 유통 시설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견학했다. 박상대 조합장은 “이번 교육과 견학을 통해 대의원님들이 농협사업추진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라며 함양의 농업이 타 지역 농업과 비교해 우위에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함양의 명품 농업 건설과 함양 농산물 직거래 회원 및 도시민 고객 확보 활성화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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