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축제위원회(위원장 정욱상)는 3월3일 오전10시 산림조합 3층에서 올해 축제운영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함양산삼축제의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 제1차 운영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축제운영위원회의(이하 회의)는 축제 총회에 상정할 안건을 사전 심의하는 기구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개최기간을 5일에서 7일로 연장해 7월31일부터 8월6일로 결정하는 것과 총감독 영입. 정관 개정 등 축제 발전방향에 대해 심의 했고 향후 축제 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작년 축제를 발판삼아 수정·보완해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 이상을 목표로 위원들의 뜻과 의지를 모으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한편 군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2020 세계산삼엑스포’ 선포식을 시작으로 산삼축제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고 축제 관계자들의 의지가 어느 해보다 강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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