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올해 총 사업비 8억여원을 투입해 만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3월3일부터 12월말까지 9개월 동안 2014 노인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올해 총 400여명이 참여해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으로 나눠 추진된다. 공익형에는 읍면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과 CCTV상시관제사업. 학교 급식도우미사업. 노인복지시설 관리 지원사업 등이 있다. 교육형에는 보육교사 도우미사업. 복지형에는 노­노케어와 독거노인 식사배달지원사업 도우미 등으로 노인들의 건강과 여건에 적합한 사업이 추진될 계획으로 노인의 소득 보장은 물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활기찬 노후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서는 노인일자리 창출이 매우 중요하다”며 “노인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각 읍면사무소와 수행기관에서는 3일까지 노인일자리 자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노인들에 대한 소양 및 안전교육과 준수사항 등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난달 25일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 등 8개 사업에 409명의 참여자를 확정했으며 월 36시간 근무 시 20만원의 급여를 지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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