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안심농촌체험축제(함양여주축제)가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농촌축제로 선정돼 국비 등 22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농촌축제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지역 공동체 활성화 촉진과 도·농 교류증진 및 농촌·농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관·농촌체험 및 어메니티(쾌적한 환경과 지역의 독특한 정서적 자원을 개발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관광수요를 창출해 지역소득을 높이는 것을 뜻하는 포괄적 개념)를 테마로 하는 주민주도의 차별화된 축제 40여개를 선정하여 지원해 주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2014년 축제는 다양한 농촌의 역사와 향토자원을 소재로 보다 신비롭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관광객이 옛 농촌의 정취와 감성을 맘껏 느끼면서 추억을 담는 정겨운 축제개최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미래지향 가치농업을 슬로건으로 농업을 군정최우선과제로 추진해 온 함양군은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한 농업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육성. 민박활성화. 건강패키지관광. 농촌체험행사. 농촌체험축제개발 등 도시민 유치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여주축제는 지난해 관광객 2만7500명이 방문하고 농·특산물 4억7000만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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