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일 안의초등학교(교장 서억섭) 연암관에서 신입생 입학식 및 시업식이 열렸다. 올해 안의초등학교에는 여학생 13명. 남학생 13명으로 총 26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1912년 개교한 이래 13.500여명의 인재를 배출한 안의초에 입학하는 새내기의 얼굴에는 새로운 학교생활에 대한 설렘으로 가득했다. 입학식은 교장의 입학 허가 선언. 환영인사 및 담임선생님과의 첫 만남으로 시작되었다. 입학 허가 선언 전에 새로 부임한 신현영 선생님. 이승희 선생님 소개가 있었다. 올해 처음 안의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하는 두 선생님은 “오랜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안의초등학교에서 교사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되어 영광”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서억섭 교장은 26명의 입학선언 이후 “안의 초등학교에서 처음 발걸음을 내딛게 된 1학년 학생들을 축하한다. 바르고 슬기롭게 자라며 이웃과 더불어 살 수 있도록 인성교육에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으며 새 학기를 시작하는 안의초 어린이들에게 교훈이 되는 인사말을 했다. 새롭게 입학하는 신입생과 안의초 선배들의 상견례 후. 안의초 학생들은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하는 의미로 신입생 전원에게 큰 환영의 박수를 선사했다. 선배들의 환영을 받은 신입생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였으며. 선배들의 얼굴에는 어린 후배들에 대한 사랑이 가득하였다. 마냥 어리게만 생각했던 아이의 입학식을 지켜본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안의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매우 흐뭇하다.”며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다. 안의초 학생들의 힘찬 교가 제창과 함께 입학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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