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는 2월28일 함양문화원 2층 강당에서 김흥식 센터장. 방문교육지도사와 결혼이민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2014년 방문교육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지도사를 양성하여 지리적 접근성의 문제로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결혼이민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교육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방문교육지도사의 열의와 수준 높은 교육의 질로 함양군내 결혼이민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오리엔테이션은 방문교육사업 안내. 지도사 소개. 대상가정준수사항. 센터프로그램 및 이용방법.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김흥식 센터장은 “다문화센터는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이 있을 때 도와주는 곳으로 다문화가족이라면 누구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3월3일부터는 방문교육지도사가 여러분의 가정을 방문할테니 지도사 선생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 열심히 공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보보안계 오진동 경사(함양경찰서)는 가정폭력예방. 그리고 자동차·오토바이 운전면허 취득에 대한 홍보로 다문화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교육사업은 3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한국어교육 16가정. 가족생활 32가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