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는 3월3일 체육관에서 2014학년도 시업식과 입학식을 가졌다. 시업식에서는 새로 오신 선생님들 소개와 담임 발표. 전교어린이회 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있었다. 전입 교사를 대표해 정상숙 교감은 “위천의 조약돌 속에 숨은 보석들이 반짝반짝 빛날 수 있도록. 갈고 닦는 여러분의 곁에서 열심히 도와 줄 것을 약속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업식에 이어 11시에 시작된 입학식은 신입생 96명과 6학년.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입학식에서 위성초등학교 최은아 학교운영위원장은 신입생 모두에게 ‘입학축하 도서’를 선물하였다. 이는 입학생들이 책과 함께 학교생활을 시작함으로써 책에 대한 친근감을 갖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6학년 선배들이 신입생들에게 장미꽃 한 송이로 입학을 축하하고. 앞으로 잘 보살피겠다는 다짐의 의미로 ‘사랑의 어부바’ 시간을 가짐으로써 참석자들에게 열띤 호응을 받았다. 또한 위성초등학교의 전통 있는 동아리 중의 하나인 발레부는 2013년 경남 학·예술 무용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 백조들의 춤’이란 작품을 선보였으며. 전국적인 위상을 떨치고 있는 관악부 학생들은 만화주제곡 연주로 신입생들에게 희망찬 출발에 대한 축하와 동시에 학부모들에게는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전교어린이회장 서동현 학생은 재학생 환영사를 통해 “멋지고 좋은 학교에서 선배. 친구들과 함께 사랑과 우정이 넘치는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란다.” 뜻을 전했으며. 정순호 교장은 입학 축하 인사말을 통해 “학부모님들과 위성교육공동체의 인연을 맺게 된 점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귀한 자녀들의 보다 발전적인 성장을 위해 위성초등학교 교직원 모두는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