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 위기를 극본한 위림초등학교(교장 이정구)에 올해 10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3월3일 다목적실에서 학부모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입생 입학식 및 시업식에서 남학생 8명. 여학생 2명의 신입생이 재학생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초등학교에서 설레는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정구 교장의 입학 선언이 있은 후. 신입생들은 5.6학년 재학생들로부터 입학을 축하한다는 의미로 환영의 풍선꽃다발을 받았다. 또한 총동창회에서 본교 입학생 모두에게 각각 장학증서 20만원을 지급했다. 이어서 이정구 교장은 올해에도 학교의 특색인 승마특성화 교육을 비롯하여 산삼선도학교로써 산삼을 학교급식에 적극 활용할 것이며 한자. 독서논술. 피아노. 난타. 바둑. 영어. 상화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소규모학교로서의 특색을 살린 정예교육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학년 신입생은 새로운 학교생활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으로 벅찬 모습이었고 알록달록 이름표를 달고 다목적실에 학년별로 줄을 서 있는 모습을 보는 부모님들의 얼굴에도 흐뭇한 미소가 가득하였다. 마지막으로 1학년 신입생들은 5.6학년 재학생의 등에 업혀 식장을 퇴장하면서 입학식이 마무리 되었다. 입학식에 참여한 1학년 입학생 권오상 학생은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선생님 말씀도 잘 듣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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