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승마협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 함양군 승마협회는 지난 2월26일 오후 성림웨딩홀에서 승마협회 임원 및 체육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회장에 이창구 전 군의회 의장을. 부회장에 정명수 함양승마클럽 대표를 추대했다. 함양군 승마협회는 승마 동호인의 화합과 친목도모는 물론 관광객 유치 활동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이창구 초대 회장은 “함양군 승마클럽의 창립을 계기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건전한 놀이와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함양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은 물론. 군민의 여가 활동과 체력 증진에 노력하겠다”며 “함양이 승마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함양군 승마협회는 창립을 위해 지난해 12월 발기인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으며 이번 뜻있는 지역 승마 동호인들이 대거 참석하며 이번 창립총회를 가졌다. 함양지역 승마 인프라는 읍에 위치한 함양승마클럽을 중심으로 위림초등학교가 협약을 맺고 승마학교로 명성을 높이고 있으며. 함양중. 함양초. 함양교육청과 차례로 협약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승마를 가르치고 있다. 임창호 군수는 “부유층의 전유물로만 인식되었던 승마체험이 국민소득이 늘어나면서 대중화되어 국민레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체와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해 함양의 위상을 드높이는 것은 물론 승마 동호인의 친목도모와 저변확대에 많은 기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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