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이현복)은 최근 들어 일부 지역에서 가짜 고로쇠수액이 유통되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대대적인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은 지리산. 덕유산 지역을 포함한 관내 고로쇠 수액 채취지에 대해 2월28일부터 10여 일간 점검반 총 4개조 12명으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가짜 고로쇠 수액 유통여부에 초점을 맞춰 단속하며 이 밖에도 수액채취요령 준수 여부. 채취 자재의 위생상태 여부 등도 점검한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로쇠수액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2월경부터 생산되는 고로쇠수액이 농한기 지역주민의 소득향상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으나 일부 가짜 고로쇠가 유통되면서 고로쇠 수액 유통시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서부산림청은 전남·전북. 경남지역 국유림에 88건8300ha에 고로쇠 수액 채취 양여를 허가했으며 이번 점검을 통해 가짜 고로쇠 수액 제조 및 관련 규정을 미준수 할 경우에는 고로쇠 양여 취소는 물론 입건 등 강력하게 조치 할 예정이다. 서부산림청 관계자는 “고로쇠 수액 채취 시 관련 규정을 준수해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고로쇠 수액채취가 되도록 하고. 유통시장 질서 확립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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