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군수 임창호)은 유기질 비료 공급과 관련한 농업인단체장과의 간담회회 2월26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임창호 군수 주재로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유기질비료 신청량은 270만7000포로 해마다 증가하지만. 공급량은 비슷한 추세라 농가의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에 어려움이 많다는 여론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코자 시책설명과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인단체 대표들은 “유기질 비료 공급시책이 작물체계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는 등 현실을 충분히 감안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부산물 퇴비의 질적 향상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과다신청·사용. 한정된 예산 등의 문제점을 설명하며 “경남도와 함께 엄격한 감독·검사 실시로. 현재 농협에서 1등급 퇴비를 생산하고 있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경남도와 군에서 지원하는 친환경광역농업단지 준공에 따른 질 좋은 퇴비생산으로 관내 많은 농가에 혜택이 돌아갈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함양군에서 추진하는 유기질비료 사업은 국비 포함 25만1100만원을 확보해 139만5000포의 유기질비료(부산물비료 포함)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추경예산을 통해 추가로 퇴비공급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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