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군수 임창호)은 지난 2월18일. 21일에 안의면사무소(면장 김수안)에서 박동생태농업단지와 용추유기농쌀작목반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친환경농업 현장컨설팅은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에 대해 해결책을 모색하고 친환경농업의 인식제고와 내실화를 목적으로 추진 중인 교육 사업이다. 교육은 현장전문가가 해당 단지로 직접 찾아와 진행된다. 컨설팅에서는 한국녹비작물연구회 석종욱 회장이 토양관리의 중요성과 좋은 퇴비 만들기에 대한 교육을. 현장전문가인 김영곤(농업회사법인 기천지 대표)강사는 농가에서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는 미생물자재 활용법과 제조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기술 실천으로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경영비 절감에 따른 농가 소득 증대로 친환경농업의 저변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도내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해 친환경농업 현장컨설팅 시책을 추진 중이며 12월까지 14개 친환경농업단지 및 작목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