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지사장 배병윤)는 고령. 질병 등으로 은퇴나 이농·전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농지를 매입하여 주는 농지매입비축사업을 시행하며 현재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2014년도에는 2억8천4백만원을 예산을 배정받았으며 예산이 부족한 관계로 농지를 매도하고자 하는 농가는 조기에 매도 신청을 해야 한다. 농지매입비축사업은 이농·전업. 고령·질병 등으로 농업경영을 은퇴하거나 단계적으로 경영규모를 축소하고자 하는 농업인 소유의 농업진흥지역안 공부상 지목이 전·답·과수원인 농지(1필지 2.000㎡이상)를 공사가 매입한 후 전업농이나 귀농인 등에게 장기임대하여 농지의 효율적 이용을 유도하고 농지시장에 안정을 기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농지매입가격은 일반농지는 감정평가에 의한 금액으로 매입하며 처분명령을 받은 농지는 개별공시지가로 매입한다. 이렇게 매입한 매입비축 농지는 전업농육성대상자. 농업법인. 일반농업인. 귀농인·후계농업경영인 등 새로이 농업경영을 시작하려는 개인 또는 법인에게 5년간 임대(5년 단위로 재임대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연중 수시로 접수를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10년 이상 계속하여 영농을 하고 있는 농업인 중 만65세 이상 만70세 이하의 고령농업인의 경우 1ha당 매월 25만원의 경영이양 보조금도 지원 받을 수 있다. 농지매도 등 궁금한 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055-940-5521)에 문의하면 신청 및 지원조건 등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