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전지훈련 시즌을 맞이해 2월16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중학교 태권도팀들이 함양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올해 시범적 참여 훈련팀은 부산. 전북. 경남 등 유명 중학교 총 3개팀 160여명으로. 함양군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태권도의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함양군의 대외 이미지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훈련기간 동안 선수단은 고운체육관에서 겨루기 등을 통해 태권도인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상림공원 숲에서 심신 수련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최근 함양군은 다양한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훈련 참가팀에게 체육시설 무료 대관. 숙박·음식점 알선. 선수단 훈련장 수송 등 다양한 인센티브와 편의를 제공해 전지훈련지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초부터 2월말까지는 4차에 걸쳐 전국 유명 초·중·고·대학 축구부 총 27개팀 820명의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함양을 방문했다. 군 관계자는 “전지훈련팀을 적극 유치하면 선수와 가족 모두 머물 수 있도록 해 함양군 대외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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