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군수 임창호)은 3월부터 2개월간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택가 등 주변에 흩어져 있는 헌옷 수거함과 생활쓰레기를 정비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기존 조사한 헌옷 수거함 200여개의 수거함 설치 소유자를 파악하기 위해 자진신고 안내문을 부착한다. 해당 읍면사무소에 3월10일까지 신고를 받아 소유자를 파악 후. 헌옷 수거함을 정비하고 미관을 훼손하거나 상태가 불량한 것은 자진철거를 유도하며 소유자(설치자) 미확인 및 자진철거하지 않은 헌옷 수거함에 대해서는 강제철거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무질서하게 설치된 헌옷 수거함을 정비함은 물론 생활주변 각종 쓰레기를 정리한 후 연중 관리 및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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