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중학교(교장 노정임) 전교생이 우리고장을 바르게 알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우리고장 바로알기 현장 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탕방은 안의중학교 총동문회장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함양관내 주요 관광지와 관내 기업체를 투어했다. 김영자 문화예술회관 시설관리사업소 소장의 설명을 시작으로 함양에서도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문화공연들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함양의 자랑인 상림공원은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우리고장의 역사를 배웠다. 이어 군청 CCTV 종합관제센터를 찾아 학교 앞에 설치되어 있는 CCTV를 통해 실시간 모습들을 보면서 학생들은 우리의 안전이 보호받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길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하림에 있는 토속어류 생태관을 방문하여 우리고장에 살고 있는 어류를 배우고 직접 눈으로 확인 하고 살아 있는 철갑상어를 양어장에서 만날 수 있었다. 한국 화이바에서는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공장 내부와 외부를 둘러보았다. 유리섬유 복합관(GRP PIPE)과 G20정상회담 지정버스로 선정된 버스와 열차를 보면서 함양에도 해외로 수출하는 큰 기업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수동에 있는 퓨어플러스에서는 우리가 마시는 음료가 생산되고 있는 공장 라인을 학생들이 가까이에서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었다. 인산가에서는 죽염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죽염의 효능도 학생들이 직접 체험했다. 안의에 있는 아쿠아 코리아와 광신아이에스티를 마지막으로 알찬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현장탐방으로 학생들은 함양의 문화재를 알고 함양에도 훌륭한 기업들이 있음을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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