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안의중학교 총동문회(회장 박규봉)는 지난 2월12일 저녁7시 종로3가 한일장식당에서 2014년 임원회의 및 신임 임원 상견례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5회 김광호 원로고문을 비롯한 역대회장단 김경득 안의고등학교총동문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장철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이여형 수석부회장이 개회선언. 국민의례. 이어 새해 인사가 있었으며 참석 동문 및 신임 임원진 소개가 있었다. 박규봉 회장은 “일기가 고르지 못한 불편한 날씨에 대선배님을 비롯한 선배님. 그리고 역대회장님. 동창생 및 후배님들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만나니 무척 반갑습니다.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많은 걱정을 하였습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역대 회장님들께서 훌륭하게 발전시켜 놓은 본 동문회를 잘 이끌어갈지 참으로 어께가 무겁습니다. 선배님들의 큰 격려와 후배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다면 전국 최고의 동문회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며칠 전 전 모교 졸업식에 참석했었습니다. 졸업생수가 너무 적어서 참으로 서운함과 아쉬움이 많았었습니다. 본 동문회가 모교에 대한 큰 사랑이 있어야함을 절실히 깨닫고 왔습니다. 오늘 좋은 말씀 많아 나누시고 단합할 수 있는 멋지고 이름다운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심임 임원진들께 큰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김광호 선배는 격려사에서 “동문 여러분들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을 보니 참으로 감개무량합니다. 오래간만에 동문회에 참석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총동문회 회장시절이 또렷하게 기억이 납니다. 20여년 전에는 동문회를 이끌어 가기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회장으로서 시간과 금전적으로 많은 희생과 기부가 필요하기도 했었습니다. 초대 박성필 회장님을 비롯한 선배님들께 열성적으로 본 동문회를 만드시고 이끌어 오셨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여 전국 최고의 동문회가 되어 모교발전에 밑거름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어 2014년도 추진사업 설명. 재경동문회 등반대회. 동문회 주소록발간 등 진지한 토론이 있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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