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항공본부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낙형)는 1월11일부터 18일까지 산림청 헬기 및 임차헬기를 투입해 경남 지역 소나무 군락지를 대상으로 재선충병 항공예찰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항공예찰은 경상남도 16개 시군 15만2600㏊를 국·사유림 간 경계를 넘어 산림청과 지자체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또한 문화유적지 및 군사보호구역 등 다른 부처 소관의 산림에 대해서도 부처 간 공동협력 예찰이 이뤄진다. 지자체 산림병해충 담당공무원이 도면과 GPS를 휴대하고 항공기에 탑승해 지상에서 찾기 어려운 비가시권 산악지역을 중심으로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 의심목을 정밀 조사할 예정이다. 항공예찰 조사로 발견된 소나무들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이 지상에서 다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해 시료를 채취하고 이를 산림연구기관에 보내 감염 여부를 판단한다. 산림항공 관계자는 “산림병해충은 예방하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다”며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예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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