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군수 임창호)이 올해 노인복지분야에 지난해보다 17억원을 증액한 268억원을 지원한다. 함양군은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9%를 차지하는 초고령 지역으로 지역 현실에 맞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게 됐다. 우선 기초노령연금에 168억원. 장수수당에 4억여 원을 지원하고 8억원을 노인 일자리사업에 지원해 노후 소득창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 밖에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 사업에 2억원을 비롯해 경로당 운영비. 난방비. 프로그램 운영비 등 14억여원을 지원하고 노인대학 운영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인돌봄서비스. 노인건강검진. 재가노인식사배달.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장기요양서비스지원 등 복지보건 민간연계 사업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맞춤형 노인복지정책 지원과 관심을 통해 어르신들이 노후의 삶을 편안하게 영위하는 전국 최고의 복지 고장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노인복지예산이 전체 예산 3.271억원 중 8.2%. 군 전체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주민생활지원실 예산 대비 49.8%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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